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연패를 탈출해야하는 KT의 시작이 좋지 못하다.
부산 KT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DB와의 맞대결에서는 2승 2패로 팽팽한 가운데, KT는 최근 3,4라운드 경기를 모두 패배하면서 DB 전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태다.
저스틴 덴트몬까지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 중인 상황에서 KT는 창원 LG에게 단독 3위까지 내줬다. 때문에 플레이오프 입지를 굳히기 위해선 하루 빨리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하지만 이날 1쿼터부터 KT는 삐걱댔다. 1쿼터 단 5득점에 그쳤다. 이는 올 시즌 전 쿼터를 포함해 단일 쿼터 최소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DB, SK, KGC인삼공사(1쿼터)가 기록했던 6득점. 역대 1쿼터 최소 득점은 2007-2008시즌 대구 오리온스, 2012-2013시즌 전주 KCC, 2013-2014시즌 고양 오리온스가 기록한 3득점이며, 전 쿼터로 범위를 넓히면 2득점(1997-1998시즌 인천 대우 4쿼터, 2005-2006시즌 인천 전자랜드 2쿼터, 2009-2010시즌 인천 전자랜드 4쿼터)까지 떨어진다.
KT는 경기 초반부터 극심한 야투 난조를 보였다. 장기인 3점슛은 총 6개를 던져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고, 2점슛 성공률까지 16.7%(2/12)에 그쳤다. 턴오버도 무려 6개였다. DB가 1쿼터 턴오버가 7개로 더 많았지만, 2점슛 성공률이 50%(5/10)로 나쁘지 않았다.
야투 난조에 턴오버까지 쏟아지면서 KT는 1쿼터를 5-10으로 뒤친 채 마쳤다. 과연 KT가 남은 30분 동안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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