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아산을 지배한 김정은 “우승 힘들지만, 최선 다하겠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2-13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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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민준구 기자] “정규리그 우승은 힘들어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아산 우리은행의 ‘수령’ 김정은이 1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전에서 15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달콤한 승리(76-71)를 이끌었다.

승리 후, 김정은은 “정규리그 우승이 힘들어진 건 사실이다. 그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 KB스타즈 전 패배 이후,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는데 삼성생명을 꺾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선 중요했던 KB스타즈 전, 그러나 우리은행은 80-81 석패 하며 통합 7연패 가능성이 낮아졌다. 김정은은 “잊어야 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데미지를 입었고, 힘도 많이 빠졌다. 그래도 아직 끝난 건 아니다. 천천히 하나씩 맞춰가자고 다독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위성우)감독님이 ‘지난 일을 계속 생각하는 건 바보짓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분명 힘든 일이지만, 또다시 만날 팀이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과 함께 승리를 이끈 건 막내 박지현. 김정은은 대담한 막내를 지켜보며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비시즌만 한 번 같이 보내면 당장이라도 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다.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바라봤다.

끝으로 김정은은 “우리은행 선수들이 패배에 익숙하지 않다. 그래도 힘든 시기를 이겨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들겠다”고 전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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