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모두 잊자” 은퇴 앞둔 웨이드와 노비츠키, 유니폼 교환하며 화해 모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4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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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두 레전드 간의 마지막 경기가 끝났다. 한 때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지만 웨이드와 노비츠키는 마지막에 뜨겁게 포옹하며 화해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2018-2019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112-10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2000년 중후반 NBA를 주름 잡았던 웨이드와 노비츠키, 두 레전드의 마지막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웨이드는 이미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노비츠키 역시 구체적인 은퇴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 시즌을 끝나고 은퇴하는 것이 유력해지고 있다.

사실 웨이드와 노비츠키는 과거 기침 사건과 판정 시비 등으로 끊임없이 충돌하며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했다. 그래서 일까. 이날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 또한 웨이드와 노비츠키의 화해 여부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노비츠키가 “웨이드와 유니폼을 교환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면서 화해 모드를 예고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두 선수는 언제 그랬냐는 듯 뜨겁게 포옹하며 과거 악연의 고리를 끊어냈다. 또, 둘은 서로의 유니폼까지 교환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지켜본 관중들도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내며 두 레전드의 마지막을 빛냈다.

물론, 코트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웨이드는 이날 팀 내 최다인 22득점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노비츠키도 모처럼 만에 두자릿 수 득점(12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한편, 웨이드와 노비츠키는 오는 18일 샬럿에서 열리는 2019 올스타전에 특별 초청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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