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연승을 하고) 기분좋게 가면 대표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
김시래는 14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 후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 참가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애초에 24명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던 김시래는 김선형이 부상으로 하차한 자리를 대신 메운다.
김시래는 2017년 11월 윈도우 1(이번 대표팀 일정은 윈도우 6)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김시래는 지난 12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을 앞두고 “기분 좋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영광스런 자리다. 출전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팀에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대표팀에 다시 뽑힌 소감을 전했다.
예전 대표팀에서 출전기회가 적었다. 김시래는 “출전 시간은 할 말이 없다. 감독님께서 결정하신다”며 “3분 정도 출전했던 거 같은데 1분이라도 저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제 모든 걸 보여드려야 한다”고 했다.
김시래는 대표팀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던 탓인지 팀에 다시 합류했을 때 컨디션 난조에 빠졌다. LG 현주엽 감독도 대표팀 차출이 아닌 대표팀을 다녀온 뒤 경기력을 걱정했다.
김시래는 “예전 대표팀에 갔다 와서 컨디션이 떨어졌다. 지금은 팀이 중요한 시기”라며 “최근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데 대표팀에 다녀온 뒤 컨디션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을 잘 할 거다”고 했다.
LG는 김시래와 김종규 대표팀 발탁을 앞두고 KGC인삼공사, 전자랜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에겐 102-78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김시래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한 경기라도 지면 6위 밖으로 밀릴 수 있다. 저와 김종규가 대표팀에 가기 전에 최대한 이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한 경기 못 뛰어서 동료들에게 미안함이 있다. 종규와 저는 모든 걸 쏟아 부어서 승리를 안기며 대표팀에 합류해야 마음이 편할 거다. (연승을 하고) 기분좋게 가면 대표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고 다짐했다.
LG는 1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을 갖는다. LG는 이번 시즌 전자랜드와 2승씩 주고받았다. 이날 경기는 IB스포츠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