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성범 인터넷기자] 유도훈 감독이 찰스 로드의 결장에도 전화위복을 시사했다.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는 1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위와 3위의 대결.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자웅을 겨루고 있으나, LG는 상승세의 원동력이었던 조성민의 부상이 뼈아프다. 전자랜드가 홈 13연승을 진행 중인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대목. 이에 전자랜드의 우위가 예상됐으나 경기 전 로드의 결장 소식이 알려지며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됐다.
유도훈 감독은 로드의 몸상태부터 언급했다. “12일 SK 전 이후 무릎 바깥이 크게 부었다”라고 운을 뗀 유 감독은 “심한 건 아니고 파열이 살짝 있어 붓기를 빼는 중이다”라고 보호 차원의 결장임을 알렸다.
리그 6연승을 달리던 전자랜드는 지난 12일 SK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허탈함이 클 수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다시 뭉치며 의기투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감독도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유 감독은 “연승을 하면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나 준비성이 부족했던게 있던 것 같다. 나 역시도 인사이드 공략 대비가 미흡했다”라고 돌아봤다.
연이어 “(정)영삼이와 (박)찬희가 선수들을 모아 같이 대화하며 다시해보자라는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로드가 없지만) 준비한대로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자신감을 드러낸 유 감독이 바라본 것은 국내선수였다. 유 감독이 “국내 선수가 자기 것을 해볼 수 있는 기회다. 이 선수들이 직접 해결하면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G 현주엽 감독은 조성민이 한 차례 더 쉬어갈 것임을 밝혔다. “오전에 러닝과 슈팅 훈련을 했다”라고 입을 연 현 감독은 “통증은 없지만 묵직함이 남아있는 것 같다. 내일 보고 운동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로드가 결장하지만 전술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일렀다. 현 감독은 “상대도 충분히 준비했을 것이다. (찰스) 로드가 없다고 골밑만 공략하기 보단 2대2, 많은 움직임을 통해 공격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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