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젤로 러셀 “LAL에서 트레이드 된건 정말 잘된 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4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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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디안젤로 러셀(23, 196cm)이 브루클린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러셀은 올 시즌 58경기에서 평균 20.3득점(FG 43.6%) 3.8리바운드 6.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7.2%(평균 2.7개 성공)을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덕분에 시즌 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브루클린은 현재 30승 29패로 동부 6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14일(이하 한국 시간) 블리처리포트와 인터뷰를 가진 러셀은 “브루클린 생활이 행복하다”라고 브루클린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얼마 전 LA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데려오기 위해 젊은 코어 자원들을 모두 트레이드 블록에 올리는 등 이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팀 성적마저 곤두박질치며 이제는 플레이오프 진출도 위태로워진 상황이다.

러셀은 이 사태를 바라보며 “지금 레이커스 내부 사정이 얼마나 시끄러울지 상상이 안간다. 만약 내가 아직까지 레이커스에 남아있었다면 나 또한 그 희생양이 됐을지도 모른다. 재작년 여름, 레이커스에서 트레이드 된건 내 커리어를 통틀어서 가장 잘된 일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브루클린으로 처음 올 때부터 나는 열린 마음으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NBA에서 기회를 얻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러셀은 오는 18일 열리는 2019 NBA 올스타전에서 부상으로 낙마한 빅터 올라디포의 대체 선수로 발탁돼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이라는 영광까지 안게 됐다.

브루클린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우며 그간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있는 러셀. 그의 농구 인생은 사실상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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