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4개 펑펑' OK저축은행, 신한은행 꺾고 원정 3연패 탈출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5 0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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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OK저축은행이 사방에서 터진 3점슛에 힘입어 원정 3연패를 끊고 신한은행 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OK저축은행은 1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서 인천 신한은행에 85-59로 대승을 거두었다.

한때 30점차까지 달아났던 OK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부천 KEB하나은행에 반 게임차로 앞서며 단독 4위(11승 18패)가 됐다. 신한은행은 아직까지 2019년 들어 홈에서 승리가 없다. 홈 6연패.

외곽슛이 힘을 준 경기였다. OK저축은행은 전신 금호생명, KDB생명 시절을 포함,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14개)을 세웠다. 노현지가 선봉에 섰다. 28분 36초간 26득점을 기록했는데, 3점슛이 무려 6개였다. 7개를 던져 6개를 넣는 고감도 적중률을 보였다.

노현지 외에도 정유진(12점, 3점슛 2개)은 초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교체투입된 이소희도 3점슛 2개를 포함 14득점으로 데뷔 후 가장 많은 점수를 뽑아냈다. 다미리스 단타스가 단 9점에 그쳤지만 애초 공격 시도를 많이 가져가지 않았음에도 불구, 85점이나 뽑아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안 좋은 컨디션에도 불구, 13득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하고 강계리가 11점을 보탰지만 초반부터 김아름이 무릎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맥없이 무너졌다. 지속적인 스위치 수비로 OK저축은행의 공격을 지연시키고자 했지만 정상일 감독 역시 교체카드로 승부수를 띄우며 위기를 극복했다.

1쿼터를 19-12 전반을 40-26으로 앞서며 마친 OK저축은행은 4쿼터에 승기를 잡았다.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은 강계리의 돌파, 김규희의 3점슛 등으로 김단비를 도우며 추격 의지를 보였다. 덕분에 두 자리로 벌어져있던 점수차가 일시적으로 한 자리로 줄어들기도 했지만 노현지와 단타스 등의 공세를 당해내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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