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졸업장' 받은 프로농구 유망주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15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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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바야흐로 2월은 졸업시즌! 남·녀프로농구 루키들도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을 마친 프로농구 신인들의 졸업식을 살펴봤다.


숭의여고 박지현(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선가희(KB스타즈)와 같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졸업식을 마친 후 바로 아산으로 향해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을 펼친 박지현. 10득점 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프로데뷔 이후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니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끝이 아닌 프로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졸업 소감을 전한 뒤 “한국여자농구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박지현과 더불어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소희(OK저축은행)도 마찬가지. 13일 인성여고에서 이채은(KEB하나은행)과 학사모를 썼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웃어 보인 이소희. 그 역시도 지난 14일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14득점(3점슛 2개 포함),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OK저축은행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이소희는 “앞으로 기복 없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정규리그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남자선수로서 고등학교 졸업 신인은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1라운드 3순위로 현대모비스의 부름을 받은 서명진은 1월 3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져 정규리그 14경기에서 평균 3.4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장신 가드로서의 잠재력, 드리블 능력도 좋고, 슛까지 장점으로 갖춘 유망주. 지난 12일 부산중앙고에서 졸업장을 받아든 서명진은 학교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상’도 같이 받았다.

졸업식을 마친 서명진은 “홀가분하고, 나 자신에게 더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이제 진짜 어른, 사회인이 된 만큼 성숙한 모습을 코트 안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 선수의 졸업사진만 보기 아쉬워 WKBL 루키들의 졸업사진을 모두 준비했다. 앞으로 프로무대를 누빌 이들의 힘찬 앞날을 응원하는 바이다.








# 사진_ 구단, WKBL 제공,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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