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현대모비스 클라크, 역대 36번째 정규리그 5,000점 달성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15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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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아이라 클라크가 정규리그 통산 5,000점을 넘어섰다.

클라크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36번째로 5,000점을 돌파했다. 외국선수 중에선 11번째다.

클라크는 외국선수 제도가 자유계약 시절이었던 2005~2006시즌 KBL 무대를 처음 밟았다.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 활약했던 클라크는 드래프트에서 자유계약으로 다시 바뀐 2011~2012시즌 KBL로 돌아왔다. 이후 LG와 KT, 모비스를 거쳐 2016~2017시즌 KCC에서 활약했다.

클라크는 이때까지 정규리그 통산 315경기에 나서 4,970점(평균 15.8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나이를 고려할 때 KBL에서 다시 뛰기 힘들어 5,000점을 넘어서기는 불가능해 보였다.

클라크가 이번 시즌 KBL 무대에서 유일하게 두 시즌 활약한 현대모비스로 복귀했다. 현대모비스는 경험과 다양한 득점 능력, 팀 전술 이해 등을 고려해 D.J. 존슨을 내보내고 클라크를 영입했다.

클라크는 지난 2일 부산 KT와 맞대결에서 복귀 첫 득점을 올리며 KBL 최고령 득점을 갈아치웠다. 창원 LG와 경기에선 3점슛 2개 포함 8득점한 클라크는 이날 DB와 맞대결을 앞두고 5,000점에 단 9점만을 남겨놓았다.

이날은 라건아가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클라크의 출전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었다. 클라크는 기대에 부응하며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1쿼터 종료 2분 55초를 남기고 첫 득점을 올린 클라크는 2쿼터 초반(8:46) 포스터업으로 3점 플레이를 성공했다.

클라크는 쇼터와 2대2 플레이로 자유투를 얻었지만, 두 개를 모두 실패했다. 클라크는 스핀 무브에 이은 골밑 득점(3:53)으로 자유투 실패를 만회했다. 5,000점까진 단 2점을 남겨놓았다.

클라크는 작전시간 이후 양동근에게 스크린을 하는 과정에서 김창모의 파울을 얻었다. DB가 팀 파울이었기에 자유투 라인에 선 클라크는 1구만 성공(2:57)했다.

클라크는 2쿼터 종료 20.4초를 남기고 이대성의 돌파 실패를 공격 리바운드로 잡은 뒤 골밑 득점을 성공했다. 정규리그 통산 5,000점(5,001점)을 넘어서는 순간이었다. 클라크는 1.1초를 남기고 양동근의 레이업 실패를 탭 덩크를 성공하며 정규리그 통산 5,000점 돌파를 자축했다.

클라크는 현대모비스로 복귀한 뒤 전반에만 12점을 올렸다. 복귀 후 첫 두 자리 득점이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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