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SK 골밑 든든하게 지킨 송창무 “경기를 넓게 보는 여유가 생겼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5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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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송창무(36, 205cm) 상승세를 이어가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SK 송창무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3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승부처에서 애런 헤인즈와 결정적인 득점을 번갈아 올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수비에서도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존재감을 뽐냈다.


송창무는 “KGC인삼공사하고 상대 전전 4패였다. 우리 팀 선수들이 많이 빠졌지만 남아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귀한 승리해서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은 “(송)창무가 정말 많이 늘었다. 골밑에서 예전에는 많이 급했는데 감독의 믿음을 느끼면서 여유가 생겼다”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송창무는 “경기를 넓게 보는 여유가 생겼다. 출전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급한 것 보다 팀이 보이더라. 그래서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송창무와 헤인즈의 호흡이 빛났다. “주득점원이 헤인즈이다 보니 상대팀에서 도움 수비를 많이 가더라. 도움 수비를 가면 헤인즈가 부담이 되니까 내 수비수가 도움 수비를 못 가게 하려고 한다. 그럼 헤인즈도 득점이 쉬워지고, 헤인즈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으로 나도 득점을 올릴 수 있다.” 송창무의 말이다.


SK는 이날 승리로 15승째(29패)를 챙겼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 하지만 송창무의 생각은 달랐다. “(문경은) 감독님이 포기하지 말자고 하신다. 우리가 지더라도 후회 하지 않고 마무리 지으면 다음 시즌에 준비 할 때 더 수월하다. 좋게 끝나면 자신의 값어치도 살릴 수 있으니 자신 있게 하라고 말씀해주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예고했다.


과연 송창무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SK의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을 주목해보자.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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