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전자랜드의 ‘활력소’ 김상규 “여유가 생겨 플레이가 잘 된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3-09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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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김상규(30, 201cm)가 4쿼터 결정적인 득점을 해내며 전자랜드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인천 전자랜드 김상규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득점 1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9득점 모두 4쿼터에 집중시키며 전자랜드의 역전을 주도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 막판 14점차까지 뒤졌지만 김상규의 활약을 앞세워 81-77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홈 1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상규는 “홈 연승 이어가서 기분 좋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짓고 나서 우리 팀의 농구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어느 팀이 4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될지 모르니 준비 잘하고, 부상 조심하겠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상규는 이날 3쿼터까지 4분 34초 출전에 그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4쿼터 1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3점슛 1개 포함 9득점을 몰아쳤다.


이에 대해 “상대가 (찰스) 로드한테 더블팀을 계속 간다고 생각해서 컷 인을 많이 하려고 했다. 또 골밑에서 빼주는 패스를 받아서 슛을 던지거나 돌파를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동료들이 공을 잘 빼줘서 좋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활약의 비결을 말했다.


김상규는 이번 시즌 평균 15분 31초를 뛰고 있다. 많은 출전시간은 아니지만 나올 때 마다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상규는 “시즌 초중반에 출전시간이 적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내가 해야 될 역할을 못했다. 현재는 출전시간이 늘어났고, 여유가 생기면서 자신감 있게 하니까 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과연 김상규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전자랜드의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그의 플레이를 주목해보자.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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