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KBL 최다인 통산 7번째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했다. 울산 홈 코트에서 우승한 건 2008~2009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90-79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39승 11패를 기록, 남은 4경기와 상관없이 정규경기 정상에 섰다.
현대모비스는 전신인 부산 기아 시절 프로 원년인 1997시즌 16승 5패를 기록하며 정규경기 우승의 기쁨을 처음으로 누렸다.
다시 정규경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상당 시간이 걸렸다.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05~2006시즌 정규경기에서 36승(18패)을 올리며 우승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때부터 정규경기 우승과 자주 인연을 맺었다. 2006~2007시즌까지 2년 연속 정규경기 정상에 선 현대모비스는 그 누구도 예상 못한 돌풍을 일으키며 2008~2009시즌에도 우승했다.
현대모비스는 2009~2010시즌과 2014~2015시즌, 2018~2019시즌까지 3차례 더 정규경기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우승한 건 2005~2006, 2006~2007, 2008~2009시즌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홈에서 우승 확정만 따지면 10년 만이다.
나머지 두 번은 특이하게 경기가 없는 날 우승을 확정했다. 프로 원년이었던 1997시즌 2위였던 원주 나래(현 DB)가 패하며 1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4~2015시즌에도 2위 동부(현 DB)의 패배와 상대 전적 우위 덕분에 경기가 없는 날 우승했다.
남은 한 번은 2009~2010시즌 정규경기 마지막 날 창원 LG에게 승리해 창원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현대모비스 정규경기 우승일지
1997시즌 16승 5패(경기 없었음) 통합우승
2005~2006 36승 18패 (홈) 챔프전 준우승
2006~2007 36승 18패 (홈) 통합우승
2008~2009 35승 19패 (홈) 4강 PO
2009~2010 40승 14패 (원정) 통합우승
2014~2015 39승 15패 (경기 없었음) 통합우승
2018~2019 39승 11패 (홈, 진행 중)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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