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기분은 좋다. 최종 목표는 챔피언 반지 끼는 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90-79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39승 11패를 기록, 남은 4경기와 상관없이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김민욱과 저스틴 덴트몬을 막지 못해 고전했지만, 2쿼터부터 내외곽 원활한 공격을 펼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 초반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난 현대모비스는 4쿼터 막판 주춤했지만, 우승을 확정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이날 28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0-20을 작성한 라건아는 “기분은 좋다. 최종 목표는 챔피언 반지 끼는 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고, 시즌 개막 후 줄곧 1위를 질주했다.
라건아는 시즌 전 우승 후보였다는 평가에 대해 “큰 부담감은 없었다. 현대모비스로 돌아오며 예전 챔피언 3연패를 했을 때와 비교해서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없었다”며 “내가 없어도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강팀이었다. 내가 들어와서 보조 역할을 하며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부상 선수도 있었지만, 이종현 등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라건아는 이번 시즌 24.4점 14.4리바운드 2.9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 중이다. 라건아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라건아가 국내선수 MVP 자격이 있다면 라건아를 MVP로 추천하고 싶은 의향까지 내비쳤다.
라건아가 있었기에 현대모비스의 정규경기 정상 등극이 가능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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