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문경은 감독 “고춧가루 부대? 우리 팀 보여주는 것에 의의”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3-10 15:1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문경은 감독이 정한 DB전 키 플레이어는 최부경이다.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다시 홈 연전을 준비하는 SK. 문 감독은 이 경기를 되돌아보며 “원했던 플레이가 잘 되지 않은 경기였다. 선수들은 한 개의 실책이라고 생각했겠지만, 그게 모이면 5개고, 거기서 10~15점의 실점이 났다”고 말했다.

당시 전반전 비디오 미팅으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줬던 문 감독. DB전에서는 최부경을 선발로 내세웠다. 문 감독은 “부경이를 선발로 내세웠는데, 기대를 표한다는 마음도 있고, 또 윤호영 수비를 맡길 생각인데,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최부경을 BEST5에 포함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DB전에서 견제해야 할 부분은 DB의 외곽슛. 김태홍, 유성호 등 언제든지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고 일렀다.

정규리그 끝자락에 있는 SK. 지난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랐지만, 올 시즌에는 선수들의 부상으로 순위표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음 시즌 1라운드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거듭 동기부여를 하는 중.

문 감독은 “부상 때문에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그 부분을 잘 따라주고 있고, 사실 고춧가루 부대라는 것이 다른 팀에 데미지를 주는 것보다 우리 팀의 경기를 끝까지 보여줘야 더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