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랜드리는 슈터라서 슛을 넣는 것에서 희열을 느끼는 선수인데 요즘 슛이 안 들어가 주춤하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노리는 부산 KT와 실낱 같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살아있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맞대결이 열리는 부산사직실내체육관. KT는 이날 이기면 자력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이기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날 고양 오리온이 창원 LG에게, 원주 DB가 서울 SK에게 졌기 때문이다.
KT도, KGC인삼공사도 모두 주말 연전을 치른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선수들을 돌려가며 기용했다. 많이 뛴 선수가 30분 정도”라며 “KGC인삼공사도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마찬가지”라고 선수들의 체력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았다.
저스틴 덴트몬이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3점슛 6개 포함 22득점했다. 서동철 감독은 “덴트몬이 처음에는 팀 플레이를 하면서 3점슛을 던졌지만, 최근 득점에 욕심을 내고 있다”고 개인 플레이를 지적했다.
마커스 랜드리가 최근 3경기 연속 20점 미만 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와 경기에선 5점에 그쳤다. 최근 두 경기에선 3점슛 8개를 던져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서동철 감독은 “최근 슛이 안 들어간다. 랜드리는 슈터라서 슛을 넣은 것에서 희열을 느끼는 선수인데 요즘 슛이 안 들어가 주춤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서동철 감독은 이날 승리를 거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KGC인삼공사는 3월 들어 창원, 전주, 인천, 부산으로 이어지는 원정 4연전을 치렀다. 어느 때보다 체력 부담이 크다. 더구나 최근 두 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경기 마무리를 하지 못해 역전패 당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KT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하지 못하도록 고춧가루를 뿌리겠다”고 이날 승리를 다짐했다.
KT는 이날 이기면 LG와 공동 3위에 오르고, 지면 LG에 한 경기 뒤진 4위에 머문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이기면 6위 오리온과 승차를 1.5경기 차이로 좁힌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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