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위닝샷 터뜨린 부산대 강미혜, “열심히 준비한 보람 느껴”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5 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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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동계 훈련 때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부산대는 25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수원대와의 홈개막전에서 75-72로 승리하며 대학리그 데뷔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부산대의 역사적인 첫승을 이끈 주인공은 2학년 강미혜(G, 165cm)였다. 강미혜는 이날 38분 48초 동안 3점슛 7개 포함 23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킨 이주영(14득점 18리바운드)과 함께 팀의 첫승을 이끌었다.

초반부터 3점슛을 펑펑 터뜨리며 매서운 슛감각을 뽐낸 강미혜는 부산대가 위기에 몰렸던 4쿼터 막판 5점차로 벌리는 결정적인 3점슛 한방을 꽂아넣으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미혜의 위닝샷 덕분에 경암체육관 관중석은 환호성으로 들썩였다.

경기 후 만난 강미혜는 “첫 경기였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의외로 경기가 잘 풀렸다. 첫 단추를 잘 꿰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강미혜는 이날 위닝샷 포함 무려 7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3점슛 성공률은 50%(7/14)에 육박했다. 강미혜는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슛 연습을 많이 했다. 다행히 연습한대로 결과가 잘 따라줘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자신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동료들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이에 강미혜는 “처음에 호흡이 잘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언니, 동생들이 잘 이끌어줬다. 서로 한 발 더 뛰고 리바운드도 잘 잡아줬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학리그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부산대는 약 2주간의 휴식을 가진 뒤 오는 4월 9일 한림성심대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끝으로 강미혜는 “이제 시작점에 섰기 때문에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고 싶다. 전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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