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손대범 기자] 박지수의 시대가 시작됐다.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KB스타즈 박지수는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73-64)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3전 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 창단 후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거머쥐는 감격을 누렸다.
박지수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한번 더 성장한 기량을 보였다. 팀이 앞서갈 때든, 리드를 당할 때든 흔들림없이 앞서갔다. 특히 3쿼터에는 10득점을 혼자 챙기면서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 하은주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평균 20-10을 남긴 국내선수가 됐다.
우승 후 안덕수 감독은 "박지수가 많이 성장했다.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고, 열심히 한 선수다. 처음 입단했을 때는 철부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큰 선수가 된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이런 그가 챔피언결정전 MVP가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박지수는 83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챔피언결정전 MVP를 달성했다.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에서도 만장일치 MVP가 된 것.챔피언결정전 만장일치 MVP는 2007-2008시즌 '농구여제' 정선민(전 신한은행) 이후 처음이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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