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중앙대가 또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와 닮은 꼴이다.
중앙대는 25일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79-91로 패하며 의외의 일격을 맞았다. 경희대와 개막전에 이어 개막 2연패에 빠졌다.
대학농구리그는 올해 10번째다. 중앙대가 개막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건 이번이 3번째.
2013년 경희대(69-90)와 고려대(77-80)에게 연이어 졌던 게 쓰라린 개막 2연패의 첫 경험이었다. 중앙대는 지난해에도 고려대(61-70)와 상명대(56-65)에게 패하며 두 번째 개막 2연패를 당했다. 중앙대는 시즌 3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챙겨 연패에서 벗어났다.
중앙대는 올해 또 다시 2연패로 출발했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맞대결 상대전적에서 우위였던 상명대에게 진 건 의외였다. 올해도 전력상 우위인 한양대에게 패해서 2연패에 빠졌다.
패인 중 하나는 박진철의 공백이다. 박진철은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다. 한양대와 경기에선 허리가 좋지 않아 7분 25초 출전에 그쳤다.
또한 문상옥(193cm, F)이 상명대와 경기에서 6점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평균 18.9점을 올린 문상옥은 상명대와 경기를 제외한 15경기에서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문상옥은 한양대를 상대로 2점에 그치고 실책 5개나 쏟아냈다. 최악의 경기였다.
지난해와 닮은꼴인 또 다른 이유는 세 번째 상대가 건국대로 같기 때문이다. 경기 장소 역시 원정경기다. 중앙대는 지난해 건국대와 맞대결에서 86-6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해와 다른 점이라면 1학년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이다. 가드 이준희(193cm, G)와 선상혁(206cm, C)이 한양대와 경기에서 득점을 주도하기도 했다.
참고로 중앙대는 지난 9번의 대학농구리그 3번째 경기에선 무조건 이겼다.
중앙대가 4월 5일 건국대를 상대로 또 다시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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