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반격 노리는 서동철 감독 “김시래 실점 줄이는 게 중요”

오병철 / 기사승인 : 2019-03-26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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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연장 접전을 펼친 1차전, 플레이오프 4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2차전에서는 과연 누가 웃게 될까.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LG와 부산 KT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지난 24일 1차전에서는 LG가 연장 접전 끝에 94-92로 승리한 가운데,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은 100%(17차례) 4강에 진출했다. 때문에 LG는 홈에서 2승을 거두고 부산으로 향하려 하며, KT는 반드시 반전을 이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려한다.


KT 서동철 감독은 먼저 상대 김시래에 대한 경계심을 보였다. 서 감독은 “김시래 수비에 보완이 있었다. 우리 팀 가드들에게 좀 더 압박을 강하게 하고 약속된 수비를 통해서 김시래의 비중을 줄이도록 하겠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서동철 감독은 “오늘 경기는 1차전과 다르게 김영환과 양홍석의 미스매치를 이용한 포스트업 비중을 줄이려고 한다. 오늘은 좀 더 빠르게 공격하기 위해서 스몰라인업을 가동하려고 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포스트업 비중을 늘릴 수도 있다”라고 경기 전 준비내용을 밝혔다.


이어 서 감독은 KT 선수단에 대해 “분위기가 쳐져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나의 걱정이었다. 1차전에 지고 나서 속상하고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선수들이 박수받을 경기를 했다고 본다. 열정적으로 수비와 리바운드를 했고 맥없이 무너지지 않았다”라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LG 현주엽 감독은 “1차전에서 당한 미스매치에 의한 상대 포스트업에 대한 준비를 했다”라며 “오늘 경기는 다른 것보다 리바운드를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1차전에서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 조쉬 그레이(4득점)와 조성민(1득점)에 대해서 현 감독은 “그레이는 나이가 어리고 플레이오프 경험이 없다 보니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평소에 정규 경기에 임하는 자세로 편하게 하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조)성민이는 득점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시도(0/2)자체가 적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슛이 안 들어가도 좋으니 소극적으로 하지 말고 자신있게 하라고 했다. 수비수를 달고 다니면서 공간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강조했다. 본인 스스로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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