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전승 다짐한 현주엽 감독 “체력 안배? 3차전도 총력전이다”(일문일답)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3-26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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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민준구 기자] “3차전 역시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창원 LG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8-84로 승리했다. 홈에서의 2연승, 더불어 두 경기 모두 역전승인 만큼 LG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라 있다. 하루라도 빨리 인천행 티켓을 끊고 싶은 LG는 3차전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다음은 현주엽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
코트에 선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전반 수비는 아쉬움이 컸지만, 후반에는 만족스러웠다. KT가 장신 포워드를 이용한 미스 매치를 즐겨하는 데 오늘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달리는 농구가 잘 통했다. 리바운드(42-34/LG 우위)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1차전보다는 잘해줬다.

Q. 김시래의 몸 상태는 어떤가.
병원을 가봐야 알겠지만, 본인 느낌은 심각하지 않다고 하더라. 3차전 출전 가능성은 지켜봐야 한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후부터 햄스트링 통증을 이야기했었다. 그 부위가 문제인 것 같은데…. 자세한 건 병원에 다녀와야 알 것 같다.

Q. 4쿼터 초반까지 11점차로 밀렸다. 극복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
먼저 수비가 잘 되다 보니 공격 역시 좋은 효과를 보였다. KT가 (김)종규에 대한 수비를 느슨하게 하는 편이다. 오늘도 (마커스)랜드리가 아예 버리더라.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려 했다. 플레이오프 들어서 자기 역할을 120% 해주고 있다. 종규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주전 선수들의 체력 걱정은 없나.
플레이오프 때는 체력 안배보다 선택과 집중에 신경 서야 한다. 경기 중에서도 선수들과 많이 소통하고 있다. 큰 걱정은 없다.

Q. 김시래 부상 이후 그레이를 투입하지 않았다.
(조쉬)그레이가 들어가면 KT의 수비가 안으로 몰리더라. 그러다보면 추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원대를 넣고 메이스를 중심으로 뒤집으려 했다. 결과적으로 잘 통했다고 본다.

Q. 조성민의 활약에 대해선 어떻게 보셨는지.
열심히 해준 건 맞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보다는 아쉽다. 지금보다 더 잘해줘야 한다. 큰 무대에 선 경험이 많고 팀내 비중도 상당히 크다. 오늘도 잘해줬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기대한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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