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KCC 오그먼 감독 "이겼지만 고칠 점 많다" (일문일답)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7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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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손대범 기자] 전주 KCC가 접전 끝에 3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이 이끄는 KCC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고양 오리온을 90-87로 따돌리고 3차전을 승리, 시리즈를 2승 1패로 앞서가게 됐다. 경기에 앞서 트랜지션과 리바운드를 강조했던 오그먼 감독은 "정신적으로 느슨했지만, 상대의 2점 공격을 잘 유발했다. 송교창도 막판 독기와 근성을 보여줬다"라고 승리 배경을 전했다. 다음은 오그먼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
고쳐야 할 것들이 더 많다. 정신적으로 느슨했던 점이 많이 노출됐다. 마지막 마무리를 잘한 게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경기력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많은 부상과 변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쫓아온 오리온 구단의 노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Q. 하승진의 상태는 어떤가.
괜찮다. 경기 막판에 하승진을 투입할까 생각했는데, 없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다음 경기는 이상없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Q. 1~2차전에 비해 이정현의 비중이 줄어들고, 송교창의 역할이 늘어났는데 의도한 것인가?
일단은 이정현, 브랜든 브라운, 마커스 킨에 많이 쏠려있는 편이다. 그 외 옵션이 필요했고, 활용하고자 의도적으로 송교창에게 역할을 맡겼다. 송교창이나 송창용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다.

Q. 송교창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송교창은 잘 했다. 많이 버거워하고 피곤해했던 것 같은데, 의도적으로 교체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에 독기나 근성 같이 정말 많은 것을 보여줬다.

Q. 외곽 수비 강도가 좋아졌는데?
모든 공격에 대해 스위치로 대응했다. 상대에게 2점 공격을 유발하는 방향으로 오늘 수비를 준비했다.

Q. 4차전에 오리온 이승현이 못 뛴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보는가.
이승현이 오리온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는 선수다. 그렇기에 분명 우리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상대에서 누가 못 뛰든 강한 정신력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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