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깊어진 추일승 감독 “이승현 출전은 어렵다, 최진수는 시간 조절”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3-28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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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추일승 감독과 오리온이 위기의 4차전에서 미소 지을 수 있을까.

고양 오리온은 오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전주 원정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 오리온은 27일 3차전에서 87-90으로 석패를 안으며 시리즈 1승 2패 열세에 처하게 됐다. 이제 오리온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남은 4,5차전을 모두 승리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3차전에서 주축 선수가 두 명이나 부상을 당하는 위기가 닥쳤다. 1쿼터에는 이승현이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았고, 경기 막판에는 최진수가 박상오와의 동선이 겹치면서 발목에 타격을 입었다.

28일 오전 두 선수 모두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이승현은 오른쪽 허벅지 내측 근육 일부 파열, 최진수는 오른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오후 훈련을 마친 추일승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승현이는 사실상 4차전 출전이 힘들다. 병원에 다녀와서 상태를 직접 체크했는데, 결국 팀 훈련을 함께하지 못했다”라며 이승현의 상태부터 전했다.

이어 최진수에 대해서는 “(최)진수는 타박상까지는 아니고 염좌 수준이다. 단순하게 발목이 돌아갔다고 보면 되는데, 결국 본인이 발목 상태를 어떻게 느낄지가 중요하다. 내일(29일)까지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 내보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 추일승 감독은 “오늘 오후 훈련에 민성주까지 합류해서 포스트에 타격을 최소화하려고 했다”라며 짧은 대답과 함께 4차전을 바라봤다.

시즌 내내 부상은 물론 수많은 위기를 넘겨온 오리온. 과연 이들이 4차전에서 다시 한 번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며 5차전이 예정된 전주로 다시 향할 수 있을까. 오리온과 KCC의 4차전은 29일 오후 7시 30분에 팁오프되며, IB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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