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상명대 이상윤 감독, “60점대 막으면 이길 수 있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3-30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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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재범 기자] “상대를 60점대로 막아야 해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쓴다.”

상명대는 29일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79-53으로 이겼다. 상명대는 이날 승리로 개막 2연승을 달렸고, 명지대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상명대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탄탄한 수비와 내외곽 조화로운 공격을 펼치며 17-0으로 앞섰다. 이후 10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하던 상명대는 4쿼터 들어 득점을 폭발시키며 26점 차이의 완승을 거뒀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명지대 선수들이 빠르고, 외곽슛을 많이 던진다. 그걸 잘 막은 게 승리 요인이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감독은 1쿼터부터 출발이 좋았다고 하자 “(상대팀들이) 항상 우리 수비를 조금 당황하는 편이다. 단국대와 경기서도 그랬다”며 “우리 선수들이 보통 70점대 득점을 올린다. 이 점수를 유지하니까 상대를 60점대로 막아야 해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했다.

상명대 선수들은 코트에 나서는 선수마다 고르게 활약했다. 이상윤 감독 역시 “상대가 따라올 때 곽정훈 선수가 득점을 해줬다. 전성환 선수가 경기를 잘 풀어줬고, 곽동기 선수도 골밑에서 잘 해줬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로테이션 수비 등 팀 플레이에 녹아 들어서 조직력에서 앞섰다”고 선수들을 고르게 칭찬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데 이호준의 득점도 한몫 했다. 이상윤 감독은 “실책(3개)을 해서 혼났다”면서도 “이호준 선수가 슛이 있는데다 초반에 명지대 앞선 빠른 선수들을 잡는데 역할을 해줬다”고 이호준을 칭찬했다.

이동희는 지난해 상명대와 두 경기에서 각각 17점 6리바운드, 2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1라운드 맞대결에선 4쿼터에 10득점하며 역전승에 앞장섰다. 이동희는 이날 경기에서 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상윤 감독은 “곽동기 선수가 이동희 선수를 막겠다고 했다. 이동희 선수가 3점슛까지 던지는데 곽동기 선수가 이것(3점슛)까지 견제하고, 이동희 선수가 돌파를 할 때 동료들이 도움수비를 해줬다”고 이동희 수비 방법을 전했다.

상명대는 4월 4일 고려대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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