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노경용 기자] 제48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로 성남수정초, 벌말초, 청솔중, 삼일중이 선발됐다.
지난 29일 성남시실내체육관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농구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여자 초등부는 전통의 명가 성남수정초가 멤버 전원의 고른 화력을 앞세워 화서초를 52-23으로 물리쳤고 남자 초등부는 벌말초가 치열한 접전 끝에 성남초를 40-35로 꺾었다. 여자 중등부는 문연미(155cm, G)의 만점 활약(23득점)을 앞세운 청솔중이 조주희(175cm, G)가 분전한 수원제일중에 79-61로 승리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남자 중등부 경기는 삼일중이 이주영(185cm, G)과 김태형(179cm, G)의 43득점을 합작으로 난적 호계중에 67-57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석민준(175cm, G)을 앞세워 삼일중이 근소하게 앞서나갔지만 호계중이 2쿼터부터 강지훈(196cm, C)의 높이를 이용한 확률 높은 페인트존 공략과 이관우(175cm, G)의 내외곽 활약으로 역전(37-34)하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좋은 움직임을 보였던 강지훈이 체력에 문제를 보였고 이를 놓치지 않은 이주영과 김태형은 적극적인 돌파를 선택하며 더욱 더 강하게 몰아쳤다. 51-47로 경기를 뒤집은 삼일중은 경기종료 3분 전 10여점차로 앞서나가던 상황에 승리를 확신하는 이주영의 8m 장거리 3점슛으로 상대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삼일중은 남은 시간을 여유있게 마무리하며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삼일중 이한권 코치는 “1년 만에 다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것에 기쁘다. 주장 이주영을 비롯해 모든 아이들이 열심히 훈련을 한 덕분이다.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 응원을 와주신 교장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해왔고 주장 이주영도 “다시 오지 않을 중학교 3학년에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감사한다. 작년에 호계중한테 패하고 오늘을 위해 코치님들을 믿고 따르면서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코트에선 라이벌이지만 성남중, 호계중 친구들의 몫까지 열심히 싸워서 꼭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겠다”고 듬직함을 드러냈다.
한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며 농구 경기는 전주실내체육관과 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사진_ 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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