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2018년 한국 농구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박민수의 활약은 2019년에도 이어질까?
점프볼에선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 3x3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주 월요일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를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넘치는 3x3 선수들을 꾸준히 언급해 농구팬들에게 더 많은 3x3 선수가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 세 번째 수상자는 한국 3x3를 대표하는 스타 박민수다.
박민수에게 3x3는 제2의 농구인생을 살게 해 준 은인 같은 종목이다. 단국대 졸업 후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박민수는 2015년부터 3x3 대회에 간간이 출전하며 활약을 펼쳤다. 당시만 해도 3x3를 대하는 분위기가 현재와 같지 않았기에 박민수의 활약이 크게 이슈화되진 못했다.
2017년 이승준과 함께 ‘FIBA 3x3 우쓰노미야 월드투어 2017’에 출전해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출전했던 박민수는 2018년 김민섭, 방덕원을 만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민섭, 방덕원과 팀을 꾸려 아시아컵 대표팀에 선발된 박민수는 지난해 5월 중국 심천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18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한국을 대표하는 3x3 스타로 발돋움 했다.
당시, 예선에서 만난 이란을 상대로 연속 4개의 2점슛(5대5 농구 3점슛)을 터트리며 한국을 8강으로 견인했던 박민수는 FIBA로부터 최고의 플레이어로 꼽히며 자신의 이름을 국제무대에 알리는데 성공했다.
2018년 7월에는 일본 우쓰노미야에서 만난 당시 아시아 랭킹 1위 몽골을 상대로도 극강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팀에게 승리를 안긴 박민수. 최고의 3x3 팀들을 상대로 연달아 맹활약을 펼친 박민수는 지난해 12월 FIBA에서 진행한 ‘FIBA 3x3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라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얼마 전 새로운 팀에 소속되며 안정적으로 3x3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된 박민수는 당시 인터뷰에서 “이제 정말 제2의 농구인생이 시작되는 기분이다. 우리가 선례를 잘 남겨야 다른 3x3 팀들도 좋은 영향을 얻어 좋은 소식들이 들리지 않을까 싶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인기를 실감하며 프로선수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민수는 올해 다시 한 번 3x3 국가대표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됐던 3x3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박민수는 오는 4월13일 열릴 예정인 최종선발전에서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치열하나 몸 만들기에 들어간 박민수는 최근 한 눈에 봐도 불필요한 살이 쫙 빠진 모습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3x3 아이콘이 된 박민수. 비주류 선수에서 어느덧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3x3로 성장한 박민수가 2019년에도 2018년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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