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3x3 대회 전 경기 영상 제공.."보다 많은 선수들을 위한 결정"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4-01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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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주목받는 팀들만 위하는 컨텐츠가 아닌 참가 선수 모두를 위한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전 경기 영상 제공’을 기획하게 됐다.”



오는 4월6일과 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특설코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 KXO에서 이틀간 펼쳐지는 KXO리그와 KXO투어 전 경기를 녹화해 KXO 공식 유튜브를 통해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후 방성윤 영입, 국제대회 유치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KXO는 오는 4월6일과 7일 서울 마로니에공원 특설코트에서 열리는 ‘2019 KXO리그 1라운드 겸 KXO 3x3 서울투어’의 전 경기를 녹화해 KXO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업로드하기로 결정했다.


KXO 박성우 회장은 “그동안 늘 아쉬움이 컸다. 3x3 대회를 운영하다 보면 잘하거나 유명한 선수들에게만 포커스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대회 자체를 즐기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나 팀은 조명 받지 못하는 현실이 늘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XO는 다르고 싶었다. 현실적인 여건상 모든 팀들을 조명할 순 없더라도 참가팀이나 선수들에게 기념이 되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KXO에서는 2019년 펼쳐지는 모든 리그대회와 투어대회를 녹화해 KXO 공식 유튜브 계정에 제공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그렇게 되면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다소 실력이 떨어지는 팀이라도 본인들의 경기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 영상들은 공유할 수 있도록 오픈할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참가 선수들이 자유롭게 본인 SNS에 이 영상을 옮겨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대회 참가의 기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몇몇 5대5 대회와 3x3 프로리그에선 전 경기 영상을 제공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참가팀만 5-60팀이 넘는 리그와 투어를 모두 진행하는 3x3 대회에서 전 경기 영상을 녹화, 제공하는 경우는 KXO가 최초다.


박성우 회장은 “현장에서 유수의 플랫폼을 통해 대회를 생중계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우리 KXO를 소비해주는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우리 컨텐츠를 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한국 3x3의 꿈나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중, 고등학생 선수들에게 KXO를 기념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를 제공해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여건상 어려움도 있었지만 과감하게 전 경기 영상 제공을 결정했고, 이번 서울대회부터 시행하게 됐다. 초반에는 실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한국 3x3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발전시킨다는 생각으로 KXO는 이번 컨텐츠를 2019년 내내 유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4월6일과 7일 이틀간 펼쳐지는 2019 KXO리그 1라운드 겸 KXO 3x3 서울투어의 전 경기 영상은 KXO 공식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channel/UC7-KM_HOvy7bkDXG0JXHKf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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