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T, 역대 PO 전반 최다 3점슛 12개 성공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02 0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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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허훈과 저스틴 덴트몬이 전반에만 3점슛 5개씩 터트렸다. KT는 이들의 활약으로 역대 플레이오프 전반 최다 3점슛 성공 기록(12개)을 세웠다.

부산 KT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창원 LG에게 86=106으로 패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LG에게 내줬다.

KT로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만 해도 KT가 이길 가능성이 많았다. KT가 1,2차전에서 패한 뒤 3,4차전을 승리하며 확실하게 상승세를 탔다. 4차전에선 역전승을 거둬 기세가 더욱 뜨거웠다.

1,2차전에서 부진했던 3점슛이 3,4차전에서 폭발했다. 이런 흐름이 5차전 전반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KT는 1쿼터에만 3점슛 7개를 성공한 뒤 2쿼터에도 5개의 3점슛을 집중시켰다.

KT의 이날 전반 3점슛 12개 성공은 역대 플레이오프 전반 최다 3점슛 기록이었다. 기존 기록은 10개로 총 3회 있었다.

이런 최고의 기록을 만드는데 앞장선 선수는 허훈과 저스틴 덴트몬이다. 두 선수는 전반까지 3점슛 5개씩 집중시켰다. 덴트몬은 좀 이른 감이 있는 1쿼터 5분 7초부터 코트를 밟았는데 3점슛을 4방이나 성공하며 팀 흐름을 주도했다. 허훈은 1쿼터 막판부터 2쿼터까지 3점슛을 계속 터트렸다.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에서 두 명이 3점슛 5개 이상 성공한 건 지금까지 3번 밖에 없다. KT 허훈과 덴트몬은 전반에 이미 작성한 것.

그렇지만, 허훈과 덴트몬은 후반에 단 하나의 3점슛도 성공하지 못했다. KT에 LG에게 패한 이유 중 하나다.

KT는 4일 전인 3월 28일 3차전에서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3점슛 18개 성공을 기록했다. KT는 이번 시리즈에서 양궁농구라는 색깔처럼 3점슛 관련 기록 두 가지를 작성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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