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동국대 서대성 감독, “가드 김승협이 돋보였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02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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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김승협이 잘 했다. 수비와 리딩, 패스 등을 안정되게 경기를 운영해 가드 싸움에서 돋보였다.”

동국대는 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 원정 경기에서 100-80으로 이겼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고려대와 공동 4위에 자리잡았고, 조선대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

동국대 서대성 감독은 경기 후 전화 통화에서 “선수들이 느슨하게 경기에 나섰다. 모토가 공격농구라고 하지만, 수비를 너무 안 했다”며 “이민석(23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전반에만 3점슛 4개를 넣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팀 전력이 조선대보다 앞서서 이겼다. 100점 넣었지만, 80점을 실점한 건 수비를 안 한 거다. 이 부분이 불만이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동국대는 이날 1쿼터에 19-27로 뒤졌지만 2쿼터에 이민석 등의 활약으로 46-37로 역전했다.

서대성 감독은 “경기 초반에 장우녕, 배창민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 10점씩(장우녕 11점, 배창민 10점) 줬을 거다”며 “1쿼터 3분 즈음 코트에 나선 김승협(1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이 잘 했다. 수비와 리딩, 패스 등을 안정되게 경기를 운영해 가드 싸움에서 돋보였다”고 했다.

동국대는 앞선 고려대와 맞대결에서 76-79로 아쉽게 졌다.

서대성 감독은 “고려대와 경기 후 부상자가 있었다. 조우성, 이광진 등 몸이 안 좋은 선수들은 치료를 받았다”며 “훈련할 때 기본을 강조했다. 공격 시 볼 소유 시간을 줄이고, 기본을 지키면서 약속한 대로 경기를 하자고 했다”고 고려대와 경기 후 훈련을 했는지 전했다.

동국대의 다음 상대는 상명대다.

서대성 감독은 “상명대는 수비로 경기를 해서 까다로운 팀이다. 상명대는 80점 이상 넣기 힘들지만, 상대에게 70점도 안 내준다”며 “우리는 공격 부분을 더 강조하는데, 공격과 수비의 싸움”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경기 운영에선 김승협이, 득점력에선 김종호가 낫다”며 “김승협을 좀 더 활용해야 할 거 같다. 상명대의 핵심 선수가 전성환이라서 전성환을 어떻게 잡느냐가 문제”라고 덧붙였다.

동국대는 10일 상명대를 상대로 첫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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