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휴식 돌입한 오리온, 주축들은 재활 바라보는 중…한호빈 발목 수술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4-0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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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아름다운 분전 끝에 휴식기를 맞이한 오리온. 부상 선수들은 본격적인 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달 29일 고양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1차전 이후 발목 부상으로 전열을 재이탈한 한호빈에 이어 4차전에서는 이승현, 최진수, 박재현이 모두 결장하면서 1승 3패, 다소 아쉬운 결과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하지만, 남은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 속에 오리온과 홈팬들은 고양체육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격려와 응원으로 장식하며 아름다운 안녕을 건넸다.

시즌이 종료된 지 5일 째. 비시즌 훈련을 앞두고 몸 관리에 힘써야 하는 부상 선수들은 어떤 상태일까. 먼저 4차전에 결장했던 세 선수는 다행히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다. 먼저, 이승현은 발목에 이어 허벅지 내측 근육 일부 파열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최진수는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 이 두 선수는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는 4일 구단 트레이너들과의 면담을 통해 재활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다.

발뒤꿈치가 부어올랐던 박재현은 이번 주 내로 재검진을 받을 예정. 오리온 관계자는 “상태가 악화돼서 다시 검사를 받는 건 아니고, (이)승현이나 (최)진수보다 검사를 받아본지가 오래돼서 차도를 확인해보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다 발목에 고질적인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한호빈은 결국 4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애초 발목 부위에 뼛조각이 돌아다녀 신경에 통증에 있었던 그는 인대에도 손상이 있고, 뼈가 자라나는 증상도 있었다고. 오리온은 “구단 납회식도 있었고, 팬들과 해외여행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일단 선수의 몸을 챙기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빠르게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한호빈의 상태를 전했다.

수술 후에는 발목 보존 치료에만 한 달 소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본 운동 복귀까지는 시간이 꽤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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