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삼산의 악몽’ LG, 현주엽 감독 부임 이래 인천 원정 8연패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4-06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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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LG가 또 다시 인천에서 미소 짓지 못했다.

창원 LG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6-111로 패배했다. 6강 시리즈 5차전 혈투 끝에 호기롭게 4강에 오른 LG였지만 인천에서의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올 시즌 마음이 편한한 홈 코트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이번 만큼은 상황이 썩 좋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들은 인천 원정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다. LG는 2017-2018시즌 현주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정규리그 6경기를 모두 졌고, 이번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까지 내주면서 인천 원정 8연패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LG의 인천 원정 승리는 두 시즌 전인 2017년 3월 14일 6라운드 맞대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이후 753일 동안 LG는 인천 원정에서 웃지 못했다.

한편, 오는 8일 3차전은 LG의 안방인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원정에서는 연패라는 불리한 요소를 안고 있었지만, 반대로 LG는 올 시즌 정규리그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과연 LG가 편안한 안방에서 반전을 이루며 5차전이 열리는 인천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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