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전자랜드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놓았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인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창원 LG에 111-86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4강 시리즈 2승 0패로 앞서게 된 전자랜드는 8일 창원에서 열리는 3차전을 이길 경우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확정된다. 득점우위 35분 50초. 그만큼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전자랜드였지만, 승기를 잡는 결정적 순간은 분명 있었다. 현장취재기자들이 꼽은 이날의 중요한 장면을 정리했다.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창원 LG에 111-86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4강 시리즈 2승 0패로 앞서게 된 전자랜드는 8일 창원에서 열리는 3차전을 이길 경우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확정된다. 득점우위 35분 50초. 그만큼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전자랜드였지만, 승기를 잡는 결정적 순간은 분명 있었다. 현장취재기자들이 꼽은 이날의 중요한 장면을 정리했다.
류성영 인터넷기자의 결정적 장면
2쿼터 0:00 / 강상재의 3점슛 버저비터

2쿼터 후반부의 분위기를 주도한 팀은 LG였다. 전자랜드가 기디 팟츠의 2쿼터 20득점 맹활약을 앞세워 한때 17점차(48-31)까지 점수를 벌렸지만, 이후 내리 11점을 내주며 6점차(48-42)로 추격을 허용한 것. 이에 더해 팟츠가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입으며 삼산월드체육관의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다. 7,700여명의 팬들을 다시 열광시킨 주인공은 바로 강상재. 박찬희의 패스를 받아 던진 회심의 3점슛이 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골망을 갈랐다. 강상재의 버저비터 덕분에 전자랜드는 11점차(53-42) 리드를 잡으며 2쿼터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 슛은 이날 경기 대승의 주춧돌이 됐다. 사실 이날 강상재의 컨디션은 별로 좋지 않았다. 야투성공률이 20%(2/10)에 그친 것. 그러나 임팩트 있는 그 버저비터 한 방은 부진한 활약을 만회하기에 충분했다.
김용호 기자의 결정적 장면
4쿼터 5분 19초 / 마지막 희망 김시래의 퇴장

2차전에서 어떻게든 시리즈를 동률로 맞춰야하는 LG였다. LG는 경기 내내 전자랜드를 쫓아가는 추격자의 입장이었지만 제임스 메이스의 분투와 더불어 앞선에서 김시래의 활약이 있었기에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4쿼터 중반을 넘어서려는 시점에 LG는 최대 고비를 맞이하게 된다. 바로 그 김시래가 5번째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한 것. LG로서는 가장 확실한 모터를 잃은 셈이었다. 이때 김시래의 파울을 이끌어낸 팟츠는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날 첫 20점차(92-72) 거리를 만들어냈다. 이후 LG의 기세는 더욱 꺾였고, 전자랜드는 순식간에 승기를 굳혔다. 앞선이 둔해지면서 점수차는 더욱 커졌다. 결국 LG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인천 원정 8연패 사슬에 묶였고, 전자랜드는 화끈하게 2연승을 질주하며 창원으로 향하게 됐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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