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기온 상승과 함께 떨어지는 체력..3x3를 위해 체력관리는 필수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4-07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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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며 3x3 선수들에게도 체력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6일 개막해 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특설코트에서 대회 이튿날 경기를 펼치고 있는 ‘2019 KXO리그 1라운드 겸 KXO 3x3 서울투어’ 결선 현장에는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했다.


대회 첫 날이었던 6일(토)과는 180도 다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비가 내리며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던과는 달리 대회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완연한 봄 햇살이 내리쬐며 선수들은 약간의 움직임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선수들이 야외에서 3x3를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였다. 따뜻한 날씨에 선수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았고, 몸도 금세 풀리며 전날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었다.


겨우내 실내에서 농구를 즐기던 선수들은 갑작스레 오른 기온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겪었고 하루에 최대 2-3경기를 치러야 하는 3x3의 특성상 참가 선수들은 대회 첫 일정부터 체력을 걱정해야 했다.


방성윤이 속한 쿠앤HOOPS와 경기를 펼친 리코러 코리아 선수들은 겨우내 충분한 체력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체력저하를 겪었고,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 후반 체력이 떨어지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리고러 코리아 선수들은 경기 후반 급격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YKK(와이키키) SPORTS와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PHE 최영헌은 “확실히 겨울에 실내에서 하던 농구랑은 다르다. 개인적으로 길거리 농구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날이 따뜻해지면서 금방 지쳤다”고 말하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최영헌은 “날씨가 따뜻해서 야외에서 3x3를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다. 그런데 확실히 기온이 올라가면서 몸에 열도 금방 오르고, 땀도 훨씬 많이 난다. 그러다 보니 겨울과 달리 체력이 금방 떨어졌고, 마지막에는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웃음). 이제 막 3x3 시즌이 시작한 만큼 체력훈련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 3x3는 4월 첫째 주 KXO리그와 둘째 주에는 코리아투어가 이어진다. 포근해진 날씨에 앞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3x3는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3x3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3x3 대회 출전을 원하는 선수들에게 이제 체력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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