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의 농구단체들이 2020 도쿄올림픽 3x3 종목 본선 진출을 위한 대규모 간담회를 갖는다.
오는 19일(금) 오전10시30분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선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KXO, 한국3대3농구연맹, 대한민국농구협회 3x3 위원회, KBL 구단 관계자 등 한국 농구 관계자들이 모여 2020 도쿄올림픽 3x3 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간담회에선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x3 본선 진출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해 아시아컵 8강과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으로 3x3 저변확대에 성공한 한국 3x3는 올해 아시아컵, 월드컵, U18 아시아컵, U23 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 출전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FIBA(국제농구연맹)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3x3의 올림픽 정식종목 진입이 성공한 가운데 1년 앞으로 다가 온 2020 도쿄올림픽에 한국 역시 발 빠르게 대비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올림픽과는 좀처럼 인연이 없는 한국 농구로선 1년 앞으로 다가 온 올림픽 참가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FIBA의 발표에 따르면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선 4명의 대표 선수 중 2명은 자국 랭킹 상위 10위 안에 랭크돼 있어야 하고, 나머지 2명의 경우 최소 자국 랭킹 상위 50위 안에 들거나 일정 포인트(남자 54,000점, 여자 36,000점)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한국 랭킹 1위인 김민섭이 332,760점으로 한국 1위, 세계 119위에 랭크된 가운데 올림픽 3x3 출전을 바라는 프로선수들의 경우 올해부터 3x3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FIBA의 규정에 묶여 올림픽 선발전에 도전조차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갖고 이번 회의에선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현재 세계 64위까지 뒤쳐진 여자의 경우 더욱 더 빠른 조치와 현실적인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 위해 KBL에선 김동광 경기본부장이 참여하고, 신창범 한국3대3농구연맹 부회장, 임일두 KXO 이사, 김세환 협회 3x3위원회 부회장, 장국호 협회 3x3위원회 이사, 정한신 3x3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남자농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5대5보다는 올림픽 본선 진출에 높은 확률을 갖고 있는 3x3가 한국농구의 올림픽 본선행을 이끌 수 있을지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자들이 현명한 대책을 찾아내길 바라본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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