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3x3 종목을 볼 수 있게 됐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7일 점프볼과의 인터뷰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3x3는 정식종목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알려왔다.
반가운 결정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였던 3x3는 5대5 농구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이 매 경기 중국 3x3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 제패를 말한 바 있는 3x3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이 되며 세계적인 스포츠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게도 반가운 결정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선전했던 한국 대표팀은 경기 종료 직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쳤던 아픈 기억이 있다.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쳤던 한국으로선 중국의 안방에서 설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국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서 남자 은메달, 여자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중국은 남, 녀 대표팀이 3x3에 걸린 금메달 2개를 싹쓸이 했다. 이런 가운데 남자 3x3 결승에서 아쉬운 판정으로 패했던 한국 3x3가 3년 뒤 중국의 안방에서 지난 패배를 앙갚음 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 해졌다.
FIBA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FIBA) 역시 아시안게임 내 3x3와 관련해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문의를 했다. OCA의 답변에 따르면 자카르타에 이어 항저우에서도 3x3는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는 반가운 대답을 보내왔다고 답변했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23세 이하 선수들만 출전 가능한 연령제한이 유지될 전망인 가운데 이렇게 될 경우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1999년생과 2000년생 선수들의 출전이 유력하다.
이미 5대5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는 연세대 이정현을 비롯해 고려대 박민우, 2018년 FIBA 3x3 U18 아시아컵 대표 선수를 경험한 바 있는 경희대 김민창 등이 대상 선수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 귀화한 경희대 이사성의 경우 상해시 체육학교 출신으로 현재 신장이 210cm나 돼 한국 대표팀에게는 큰 전력보탬이 될 전망이고, 현재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호주에서 농구 유학 중인 이현중, 여준석에게도 기회가 갈 수 있다.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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