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어깨 부상을 입은 기디 팟츠(23, 182.5cm)가 3차전 출전이 어렵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울산에서 펼쳐진 1,2차전에서는 1승 1패, 시리즈 동률을 이룬 가운데, 전자랜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81.5%(22승 5패)의 막강한 승률을 기록했던 홈에서 시리즈 우위를 노린다.
2차전에서 19점차 대승(89-70)을 거두며 반격에 성공했지만, 그들의 3차전에는 하나의 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2차전 4쿼터 초반 팟츠가 부상을 당한 것. 지난 16일 인천으로 돌아와 병원을 찾은 팟츠는 오른쪽 어깨 관절 염좌 진단을 받았고, 이날 팀 훈련에 나서지 못하고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결국 하루 간의 추이를 살펴본 결과 3차전에는 나설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팟츠의 어깨 상태가 크게 호전되지 않았다. 본인은 여전히 출전 의지가 강하다. 오늘도 경기 직전까지 슈팅을 시도해보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뛰기는 어렵다고 본다”라며 팟츠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전자랜드는 팟츠가 빠르게 회복하지 못할 상황도 대비해 급히 대체 외국선수까지 물색 중인 상황. 팟츠를 대신해서는 투 할로웨이가 합류할 전망이다.
팟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외곽에서 한 방을 더해줄 수 있는 정영삼, 차바위, 김낙현 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어 12인 엔트리에 공백이 생긴 한 자리에는 그동안 예비 엔트리로 선수단과 동행했던 임준수, 박봉진, 박성진 중 한 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가드 라인에 공백이 생긴 만큼, 정규리그 후반부터 조금씩 기회를 부여받았던 임준수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전자랜드가 부상이라는 암초를 수월하게 비켜갈 수 있을까.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의 3차전은 오후 7시 30분에 팁오프되며,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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