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파이널] 깨지기 힘든 피트 마이클과 맥클래리의 평균 35점+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1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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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BL에서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은 정규경기에서 피트 마이클, 챔피언결정전에서 아티머스 맥클래리의 평균 득점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89-67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하며 2승 1패로 한 발 먼저 앞섰다.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는 1차전과 2차전에서 라건아와 찰스 로드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나눠가졌다. 라건아는 1차전에서 3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9점 9리바운드에 그친 로드를 압도했다. 로드는 2차전에서 3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해 14점 7리바운드로 부진했던 라건아보다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30-10을 번갈아 가며 작성했던 라건아와 로드는 3차전에서 각각 19점 18리바운드와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고의 자리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연속 30-10 기록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30-10 기록을 남긴 선수는 3명이다. 2000~2001시즌 아티머스 맥클래리(35.4점 13.8리바운드)와 2001~2002시즌 마르커스 힉스(31.3점 11.0리바운드), 2005~2006시즌의 故 크리스 윌리엄스(30.5점 11.3리바운드)다.

특히, 맥클래리는 창원 LG와 챔피언결정전 5경기 모두 30-10을 기록하며 수원 삼성(현 서울 삼성)의 첫 챔피언 등극을 이끌었다. 챔피언결정전 5경기 연속 30-10 기록은 최다 1위이며, 5차전에서 기록한 44점 20리바운드는 챔피언결정전에서 2번 밖에 나오지 않은 40-20 기록(무스파타 호프, 2000-2001시즌, 41-24)이다.

맥클래리는 평균 35.4점 1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부터 외국선수 제도는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바뀐다. 1명 보유, 1명 출전 등 1명이 40분 가량 뛸 수 있는 제도로 바뀌지 않는 한 평균 35점 이상 넣는 선수를 보기 힘들 것이다.

평균 35점이라고 하면 또 떠오르는 선수가 있다. 2006~2007시즌 오리온에서 활약했던 피트 마이클이다. 피트 마이클은 정규경기에서 역대 최다인 5경기 연속 40점+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역대 2위인 8경기 연속 30점+ 기록(1위 1997~1998시즌 래리 데이비스 9경기)하기도 했다(KBL 기록 프로그램 기준 기록).

피트 마이클은 당시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35.1점을 기록했다.

참고로 챔피언결정전 국내선수 평균 최다 득점은 25.6점의 김영만(1997시즌, 5G)이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에서 깨지기 힘든 기록 중 하나는 힉스의 총 29블록(평균 4.1개, 2001~2002시즌))이다. 7차전까지 펼쳐져야 하는데다 평균 4개가 넘는 수준이다. 더구나 2위 역시 힉스의 18블록(2002~2003시즌)이다.

그 외 부분별 1위는 95리바운드의 클리프 리드(1997~1998시즌, 7G, 평균 13.6), 59어시스트의 주희정(2000~2001시즌, 5G 평균 11.8), 25스틸과 3점슛 성공 25개의 허재(1997~1998시즌, 7G, 평균 3.6개) 등이다.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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