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정상을 향해 같이 달리겠다.”
기디 팟츠의 부상이라는 악재, 전자랜드는 결국 17일에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발 빠른 대처로 팟츠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대체선수를 알아봤고, 투 할로웨이라는 능력자를 얻게 됐다.
할로웨이는 1989년생으로 터키, 이스라엘,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등 다양한 곳에서 농구 인생을 살아왔다. 최근에는 이스탄불 뷔윅 셰히르벨레디예시에서 29경기 동안 평균 20.1득점 2.8리바운드 4.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 역시 “비시즌 때 데리고 오려 했던 선수”라고 말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할로웨이. 장거리 비행으로 지친 상태지만, 전자랜드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한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은 투 할로웨이와의 일문일답이다.
Q. KBL에 입성한 것을 축하한다.
굉장히 흥미롭다. 새로운 환경, 그리고 좋은 기회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는 만큼 잘하고 싶은 의지가 생긴다.
Q. 현재 컨디션은 어떤지 궁금하다.
조금 피곤하지만, 경기에 뛰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지난 3월 30일까지 경기를 뛰었던 만큼 밸런스도 잡혀 있다. 하루 푹 쉬고 나면 된다.
Q. 현재 전자랜드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나.
아주 잘 알고 있다. 1승 2패로 밀리는 중이지만, 3승을 거둘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자신 있다.
Q. 선수단은 환영해주었나.
유도훈 감독님을 비롯해 선수단 모두 환영해줬다. 개인이 아닌 팀으로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Q.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나.
난 플레이 메이커다. 하나의 장점이 아닌 여러 장점을 통해 농구를 완성시키려고 한다.
Q.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각오 부탁한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 코트에서 내 모든 걸 보여주고 싶다. 전자랜드가 힘든 시기를 맞이한 것 같다. 내가 어떤 곳에서든 도움을 주고 싶다. 정상을 향해 함께 달리겠다.
# 사진_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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