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파이널] “히트다 히트!” 8,765명 또 최다 관중 기록 경신, 화끈했던 인천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4-19 21:5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인천이 또 한 번 히트 쳤다.

19일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열린 인천삼산체육관이 또 한 번 뜨거워졌다.

지난 3차전에서 무려 8,534명의 관중이 모인 인천삼산체육관은 4차전이 열리기 3시간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미 예매석은 매진이 됐고, 현장 판매 역시 금세 매진을 알렸다. 입석 구매자들이 긴 줄을 서며 “티켓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말도 들릴 정도였다.

이날 인천삼산체육관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자리해 시투까지 선보였다. 그는 “긴 말이 필요 없다. 내 이름 석자 중 춘은 봄 춘으로 ‘봄 농구’를 상징한다. 전자랜드의 봄 농구가 성공적이길 기원한다”며 힘을 불어넣었다.

4차전 이벤트의 하이트라이트는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의 공동 스폰서인 ‘조마코리아’의 상품 이벤트였다. 스포츠 의류, 가방 등 무려 1천 만원 상당의 거액이 들어간 잔치였다. 또 조마코리아는 이날 전 직원이 인천삼산체육관을 찾아 합동 응원을 펼쳤다.



후끈 달아오른 인천삼산체육관, 그 안에는 무려 8,765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관중들이 함께했다. 지난 3차전에서 모인 8,534명을 훨씬 넘는 기록. 2018-2019시즌 최다 관중 수를 다시 한 번 경신한 것이다.

일방적인 응원은 수세에 몰렸던 전자랜드를 각성시켰다. 찰스 로드와 투 할로웨이가 맹활약하며 맹추격전을 펼친 것이다. 지난 3차전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을 사라졌고, 마지막까지 역전을 향해 달렸다.

전자랜드의 마스코트 끼리코의 환상적인 응원 유도 역시 ‘항구도시’ 인천을 들끓게 했다. 바닥은 크게 울렸고, 팬들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

그러나 홈 팬들의 응원은 전자랜드의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91-92로 분패한 것이다. 홈 2연전에서의 전패. 두 경기 총 17,119명이라는 엄청난 팬들이 발걸음 했지만, 승리의 기쁨은 누리지 못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