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파이널] 골밑은 라건아의 봄, 역대 PO 리바운드 1위 & 챔프전 득점 7위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4-19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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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V7을 향한 라건아의 골밑 폭격은 거침이 없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92-91로 승리했다. 전자랜드의 거센 기세를 이겨내고 신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5차전이 열릴 울산으로 돌아가 올 시즌 통합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라건아의 활약은 여지없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2분 32초를 뛰며 23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골밑을 책임진 라건아는 파울트러블에도 불구하고 4쿼터에 재투입돼 앤드원을 얻어내고 결승 득점을 올리는 공을 세웠다.

덕분에 기념적인 기록도 남기게 됐다. 지난 17일 3차전에서 19득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역대 3호 챔피언결정전 200리바운드를 돌파했던 라건아는 경기 종료 후 총 플레이오프 통산 61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챔피언결정전 통산 216리바운드, 3위).

그리고 4차전 전반에 5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3쿼터에 2개를 더해 플레이오프 리바운드 역대 1위를 기록 중이던 김주성(625개)과 타이를 이뤘다. 이후 경기 2분 43초를 남기고 공격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김주성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단 54경기만에 일궈낸 압도적인 기록이다. 통산 플레이오프 한 경기당 평균 1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셈.

이어 득점 기록에도 또 한 번 족적을 남겼다. 이날 전까지 챔피언결정전 통산 389득점을 기록 중이던 라건아는 이날 23점을 추가, 역대 8호 챔피언결정전 400득점을 달성했다. 순위도 로드 벤슨(405득점)을 제치고 총 412득점으로 7위에 올랐다.

KBL을 찾아 현대모비스와 3-Peat의 영광을 함께했던 라건아. 그가 울산 안방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우승의 감격을 맛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역대 플레이오프 리바운드 순위(챔피언결정전 포함) +
1위_ 라건아 626개(54경기)
2위_ 김주성 625개(103경기)
3위_ 하승진 568개(63경기)
4위_ 로드 벤슨 509개(55경기)
5위_ 테렌스 레더 454개(54경기)
9위_ 찰스 로드 387개(42경기)
13위_ 함지훈 338개(68경기)

+ 역대 챔피언결정전 득점 순위 +
1위_ 김주성 653득점(46경기)
2위_ 조성원 558득점(36경기)
3위_ 추승균 539득점(47경기)
4위_ 양동근 488득점(36경기)
5위_ 이상민 459득점(43경기)
6위_ 테렌스 레더 433득점(18경기)
7위_ 라건아 412득점(24경기)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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