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라이벌 대결서 우세승 거둔 김경원 “기본에 충실할 것”

장수정 / 기사승인 : 2019-05-0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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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장수정 인터넷기자] 김경원이 라이벌 이윤수를 넘어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연세대는 1일 신촌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73-65로 이겼다. 이날 연세대의 공격 중심은 단연 김경원. 김경원은 19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를 마친 후 김경원은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 하지만 안일하게 대처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한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점은 바로 김경원과 이윤수의 대결. 본인보다 신장이 큰 선수이기에 대적하기 까다로웠을 것. 그는 “오늘 경기에서 (이)윤수가 공격을 많이 했다. (이)윤수가 힘이 세다 보니 수비하는 입장에서 버거웠다. 그래도 득점을 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수비했다”라고 말했다.

신체적 조건에서 차이가 나는 만큼 경기 초반부터 김경원에게 도움 수비를 붙일 거라는 예측과 달리, 은희석 감독은 김경원의 1:1 승부가 버거워지고 승부를 내야 할 상황에서 도움 수비를 보냈다. 선수 본인이 느낀 전반 맞대결은 어땠을까. “(은희석)감독님께서 포스트에 들어왔을 때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 그 부분은 잘 됐지만, 감독님이 믿어주신 만큼의 기대에는 많이 못 미쳤다. (이)윤수가 힘이 좋아서 매치할 때 밀린 것이 가장 크다”라고 말한 그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감돌았다. ​

연세대가 만날 다음 상대(7일)는 첫 만남에서 아쉬운 패배(77-80)를 안긴 경희대이다. 경희대에는 박찬호와 이사성이라는 장신 선수가 김경원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매치 상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경원은 “(박)찬호는 웨이트가 좋은 선수이다. 슛 적중률도 좋기 때문에 중거리 슛을 막아야한다”라고 말하며 “팀 승리를 위해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열심히 해야한다. 기본적인 부분에 충실히 하면서 조직력으로 승부하면 승산 있다”라고 설욕을 다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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