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3x3 아시아컵 일정 확정..한국 첫 상대는 바누아투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5-03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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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1년 만에 아시아 무대 재도전에 나서는 한국 3x3 대표팀의 스케줄이 결정됐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오는 5월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창사 BBG MAXCITY 쇼핑몰 특설코트에서 열리는 ‘FIBA 3x3 아시아컵 2019’의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한국 대표팀의 일정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배정됐다.


지난해 중국 심천에서 열렸던 FIBA 3x3 아시아컵 2018에서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강호들을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기적 같이 8강에 올랐던 한국 3x3 대표팀이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선다.


이승준, 장동영, 김동우, 박진수로 꾸려진 3x3 아시아컵 대표팀은 정한신 감독의 지휘 아래 오는 7일 소집돼 아시아컵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회 개최 20여 일을 앞두고 FIBA는 이번 아시아컵의 전체 일정을 공개 했다. 다만, 갑작스레 바뀐 랭킹 적용 탓에 본선에 직행하지 못한 한국은 퀄리파잉 드로우(별도 예선)에서 아시아컵 일정을 시작하게 됐고, 22일(수) 바누아투를 상대로 아시아컵 첫 경기를 펼친다.


바누아투는 지난해 아시아컵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였다. 지난해 대표팀은 첫 상대 바누아투를 상대로 21-5로 승리한 바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바누아투는 올해도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가 됐다. 나쁘지 않은 징조다.


대회 첫 날 바누아투와의 경기 만 예정돼 있는 대표팀은 23일(목) 본선행을 결정짓게 될 중요한 2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날 치러지는 2경기를 모두 잡아야만 마음 편하게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바누아투와 마찬가지로 지난해에도 대결을 펼친 바 있는 말레이시아가 한국의 두 번째 상대다. 퀄리파잉 드로우 마지막 상대는 인도다. 한국과 인도의 마지막 경기는 대회 둘째 날 일정 중 가장 마지막 경기에 배정됐다.


말레이시아 역시 지난해 아시아컵에서 한국에게 패한 바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문제는 인도다. 인도는 지난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랭킹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네팔, 스리랑카, 부탄, 방글라데시 등과 함께 ‘3BL’이란 3x3 프로리그를 만들어 실전 경험도 쌓기 시작했다.


지난해에 FIBA 3x3 월드투어까지 유치하며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인도와의 승부가 한국의 2년 연속 아시아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인도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한 것이 한국에게는 부담이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면 본선 B조에 합류해 몽골, 호주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2년 연속 아시아컵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할 몽골과 본선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 한국은 같은 날 지난해 아시아컵 우승팀 호주와 두 번째 경기를 치러 8강 진출 여부를 판가름 내게 된다.


*FIBA 3x3 아시아컵 2019 한국 대표팀 경기 일정*
-퀄리파잉 드로우 (괄호 안은 한국 시간)
22일(수)
오후 3시50분(오후 4시50분) VS 바누아투



23일(목)
오후 3시50분(오후 4시50분) VS 말레이시아
오후 5시20분(오후 6시20분) VS 인도


-본선 진출시
24일(금)
오후 4시(오후 5시) VS 몽골
오후 5시40분(오후 6시40분) VS 호주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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