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같은 만남, KCC의 ‘마당쇠’ 송창용 4일 서울서 백년가약 맺어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5-03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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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송창용의 러브 스토리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었다.

전주 KCC의 ‘마당쇠’ 송창용은 오는 4일 낮 1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임수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17년 여름, 시즌을 마무리한 송창용은 일본 여행을 위해 탄 비행기에서 운명의 여인을 만났다. 그녀의 이름은 임수민, 청순한 외모 속에 밝은 미소를 보이며 송창용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눈이 마주친 순간, 사랑에 빠진 느낌이었다. 말을 걸고, 번호를 물어보려고 했는데 (임)수민이의 입장에선 덩치 큰 남자가 이상하게 보였던 것 같다(웃음). 나중에 오해를 풀었고, 조금씩 거리를 좁혀 나갈 수 있었다.”

운명적인 만남은 이내 백년가약을 맺는 데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결혼식 날짜가 문제였다. 연휴가 시작되는 4일인 만큼, 송창용의 마음 한구석에선 걱정이 생겼다. “연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와주실지 모르겠다(웃음). 눈치가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



결혼만큼 중요한 것이 보금자리를 찾는 것이다. 송창용은 살기 좋은 곳이라는 소문에 위례 신도시에서 신혼집을 마련했다. 그는 “몇 번 보러 갔는데 정말 좋은 곳 같더라. 수민이와 함께 알콩달콩 지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신혼여행은 어디로 향할까. 송창용과 임수민 씨는 최근 신혼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멕시코 칸쿤으로 떠난다. 송창용은 “요즘 신혼부부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하더라. 모두가 다 가는 곳을 우리라고 안 갈 수는 없다. 정말 재밌게 다녀오고 싶다”며 웃음 지었다.

송창용에게 있어 임수민 씨는 보석과도 같은 존재다. 힘들때나 슬플 때, 모두 임수민 씨가 함께했고, 앞으로의 미래 역시 함께 그려나갈 사람이다.

송창용은 “수민이는 예쁘기도 하지만, 정말 착한 사람이다. 무뚝뚝한 나를 애교로 무너뜨리기도 한다. 가끔 고집이 있어 힘들기도 하지만(웃음).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다행이다. 내 인생에 드디어 빛이 들어온 느낌이다”라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 사진_송창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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