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연승’ 주희정 감독대행 “선수들의 변화, 노력이 있었던 덕분”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5-03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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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지난 경기보다 좋아진 부분이 있는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변화한 것 같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대행이 달라진 선수들에게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고려대는 3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맞대결에서 86-78로 이겼다. 경기 초반에는 박빙이었지만, 고려대는 2쿼터 박정현과 박민우의 활약에 25-12, 쿼터 우위를 점했다. 이후 고려대는 4쿼터까지 격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주희정 감독대행은 “지난 경기보다 좋아진 것 같다. 노력이 있어서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패하는 건 내 책임이지만, 이기는 건 선수들 덕분이다. 수비에서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실점만 조금 줄인다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아쉬운 것은 자유투 성공률. 이날 박정현은 전반에만 무려 상대에게 8개의 파울을 얻어냈고, 이우석은 4개를 유도, 고려대는 동국대로부터 총 25개의 파울을 얻어냈다. 자유투도 25개를 얻어낸 가운데 림을 가른 건 15개.

주희정 감독대행은 “자유투 성공률을 좀 더 높여야 한다. 79% 정도만 나왔어도 여유 있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선수단에게 수비, 리바운드 가담을 강조했다.

박정현이 꾸준한 활약을 보인 가운데 박민우도 올 시즌 들어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시즌 6경기 평균 11분 36초 출전에 그쳤던 박민우는 올 시즌 7경기 평균 16득점으로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박민우는 이날 경기에서도 1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에 주희정 감독대행은 “정현이와 민우의 하이-로우 플레이를 연습하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외곽보다는 인사이드를 공략하라고 이야기 한다. 2대2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하라고 강조하고 있고, 패턴 하나에도 수많은 옵션들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세세하게 짚어주고 있고, 또 외곽에서 투맨게임을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의 다음 상대는 상명대. 오는 8일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주희정 감독대행은 상대의 외곽슛을 견제했다. 지난 26일 상명대는 고려대를 상대로 1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바 있기 때문. 주 감독대행은 “상명대가 우리를 만났을 때 외곽슛 개수가 올라가고 있는데, 그 부분을 줄여 나가야 할 것 같다. 수비에서 우리 모습만 보여준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상명대전 승리를 다짐했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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