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춘천여고가 분당경영고에 대승을 거두며 조1위 대결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춘천여고는 4일 김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경기에서 엄서이(178cm, F)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양지원(177cm, F), 박소희(178cm, G)가 분전한 분당경영고에 84-65로 승리했다.
올 시즌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춘천여고 엄서이는 26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 팀 통털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유이비(174cm, G)도 모처럼 공격에 적극 가세해 20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어 열린 B조에서는 상주여고가 78-50으로 화봉고에 예선 두 번째 패배를 안겼다.
상주여고는 이날 승리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고, 화봉고는 예선 탈락했다. 상주여고는 숭의여고와 조1위 결정전을 남겨놓았다.
여고부 세 번째 경기는 수원여고가 주전 다섯 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보이며 77-53으로 효성여고를 꺾었고, 마지막 경기로 열린 숙명여고와 선일여고의 대결에서는 문지영(186cm, C)의 높이와 김유진(165cm, G)의 외곽포가 호조를 보인 숙명여고가 85-65로 승리했다.
춘계연맹전에서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한 숙명여고는 주전 선수중 전희교(163cm, G)과 이유진(172cm, F)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들을 대신한 문지영이 높이와 힘을 앞세워 선일여고 조혜진(177cm, F)과 이다현(181cm, C)의 수비를 뚫고 29점 20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초반 숙명여고는 선일여고의 이다현과 채승희(170cm, G)에게 쉽게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박다정(177cm, F)의 야투와 돌파, 김유진의 3점포가 터지면서 곧바로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2쿼터 숙명여고는 문지영이 혼자 골밑에서 14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리드를 늘려갔고, 이후에도 문지영, 김유진, 박다정이 꾸준하게 득점을 만들며 여유 있는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서는 숭의여중과 숙명여중이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 여고부 *
(2승)춘천여고 84(26-18, 18-21, 14-8, 26-18)65 분당경영고(2패)
(1승)상주여고 78(20-9, 17-9, 25-16, 16-16)50 화봉고(2패)
(1승)수원여고 77(21-10, 22-19, 20-9, 14-15)53 효성여고(1패)
(1승)숙명여고 85(24-12, 16-12, 25-20, 20-21)65 선일여고(1패)
* 여중부 *
(1승)숭의여중 83(24-15, 20-16, 17-15, 22-12)58 선일여중(1승1패)
(2승)숙명여중 63(7-14, 16-0, 23-11, 17-10)35 부일여중(1패)
# 사진(춘천여고 엄서이)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