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이재범 기자] 용산고가 3연승을 달리며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용산고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자고등부 B조 예선에서 군산고에서 117-93으로 이겼다. 이미 조1위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용산고는 이날 승리로 기분좋게 예선을 마무리했다. 군산고는 연맹회장기에 이어 또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기상은 3점슛 6개 포함 4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이주민은 30점 12리바운드 3스틸 3블록으로 골밑을 장악했다. 김동현(1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과 정배권(14점 9리바운드 3스틸), 이현호(13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4스틸)는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권순우는 3점슛 5개 포함 28점 6리바운드 4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맛봤지만, 실책을 많이 범한 게 흠이었다. 박종성은 21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로 20-10을 기록했다. 최강민(1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오유준(13점 3리바운드), 배현수(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분전했다.
양팀 모두 부상 선수 때문에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용산고는 이번 대회 인헌고와 경기에서 오른쪽 부상을 당한 박정환을 잃었다. 앞선을 책임지는 김태완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유기상 역시 발목이 좋지 않았다. 군산고는 이번 대회 직전 선수단에 독감이 돌아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한데다 3학년인 김도원이 결장했다.
군산고가 기분좋게 출발했다. 권순우와 오유준, 박종성이 득점을 이끌었다. 1쿼터 중반 이후 3분 32초 동안 용산고에게 단 1점도 주지 않고 7점을 올리며 18-8, 10점 차이로 앞섰다. 군산고는 용산고가 추격할 때 3점슛을 터트리며 2쿼터 중반까지 우위를 지켰다.
그렇지만, 실책과 리바운드에 발목이 잡혔다. 더 달아날 기회마다 실책을 쏟아냈고, 공격 리바운드 이후 실점을 반복했다. 이 때문에 2쿼터에 역전 당했다.
용산고는 8-18로 끌려갈 때 유기상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2쿼터 들어 리바운드의 우위를 앞세운 골밑 득점이 살아나 역전의 가능성을 엿봤다. 2쿼터 중반 30-38로 뒤질 때 4분 26초 동안 연속 15점을 올리며 45-38로 역전했다. 용산고는 2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아 49-46으로 전반을 마쳤다.
양팀은 4쿼터 중반까지 역전만 16점을 주고 받을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정확하게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권순우에게 돌파를 내준 용산고가 88-86, 2점 차이로 앞섰다. 용산고는 이때부터 4분 동안 3점슛 5개 포함 22점을 올리고, 군산고에게 3점(권순우 3점슛)만 내주며 110-89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었다.
양팀은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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