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 마산고, 양정고 잡고 극적으로 결선행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5-06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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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마산고가 천당과 지옥을 오갔으나 결국 웃었다.


이영준 코치가 이끄는 마산고가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안지환(180cm, G), 왕현우(182cm, G), 전정민(187cm, F) 트리오가 맹활약을 펼쳐 80-71로 양정고에 승리했다.


반드시 승리해야만 결선 진출이 가능한 상황에 놓인 마산고는 시작부터 맹렬한 기세로 공격에 나서 17-12, 근소한 차이로 앞선 가운데 1쿼터를 마쳤다.


이후 2, 3쿼터 양정고의 거센 추격에 잠시 주춤했던 마산고는 마지막 쿼터에 들어서 조준제(173cm, G)와 안지환이 고비 때 마다 3점포를 터트려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양정고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협회장기대회 우승팀인 제물포고가 명지고에게 끌려가다 4쿼터 박승재(180cm, G)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되살아나 기어이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차민석(202cm, C)이 골밑을 장악해 89-81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서는 용산고가 42점을 기록한 유기상(190cm, F)과 30점을 올린 이주민(196cm, C.F)을 앞세워 117-93으로 군산고에 대승을 거뒀고, 같은 조의 인헌고도 끈끈한 수비와 에이스 이두호(196cm, F)의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으로 득점을 쌓아 올려 88-63으로 승리를 거두고 조2위로 결선에 올랐다.


조1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낙생고와 송도고의 경기는 시작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보인 낙생고가 90-74로 송도고에 낙승했고, 상산전자고도 85-73으로 배재고에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승을 올렸으나, 결선 진출에는 실패하며 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계속된 남고부 경기에서는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홍대부고가 내, 외곽에서 청주신흥고를 압도하며 103-87로 이겼고, 대전고도 이규태(200cm, C)의 높이와 염유성(187cm, F), 박민재(192cm, F.C)의 득점포에 힘입어 85-72로 강원사대부고에 승리하며 홍대부고와 함께 결선에 합류했다.


G조의 삼일상고는 103-95로 쉽지 않은 상대인 전주고를 꺾고 조1위 자리를 차지했고, 부산중앙고는 경기 시작부터 김해가야고를 압도하는 공격력을 보이며 110-85로 대회 첫 승리를 따냈다.


<경기 결과>
* 김천실내체육관 *
(3승)용산고 117(17-26, 32-20, 26-31, 42-16)93 군산고(3패)
(2승1패)인헌고 88(26-23, 21-11, 17-11, 34-18)63 계성고(1승2패)
(2승1패)마산고 80(17-12, 18-19, 19-20, 26-20)71 양정고(1승2패)
(3승)제물포고 89(12-17, 14-21, 26-20, 21-15, 16-8)81 명지고(1승2패)
(3승)낙생고 90(21-14, 21-13, 24-21, 24-26)74 송도고(2승1패)
(1승2패)상산전자고 85(27-19, 23-20, 30-30, 23-26)73 배재고(3패)


* 김천실내보조체육관 *
(3승)홍대부고 103(17-20, 20-20, 34-16, 32-31)87 청주신흥고(1승2패)
(2승1패)대전고 85(23-15, 18-23, 17-16, 27-18)72 강원사대부고(3패)
(1승2패)부산중앙고 110(29-16, 24-17, 36-26, 21-26)85 김해가야고(3패)
(3승)삼일상고 103(27-19, 23-20, 30-30, 23-26)95 전주고(2승1패)


# 사진(마산고 안지환)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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