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 차민석의 제물포고, 이두호의 인헌고 격파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5-0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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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이재범 기자] 제물포고가 차민석의 활약을 앞세워 이두호가 분전한 인헌고를 꺾었다.

제물포고는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자 고등부 결선 토너먼트에서 인헌고를 100-77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차민석(202cm, C)은 37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양재일(184cm, G)은 3점슛 4개 포함 18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박승재(180cm, G) 역시 18점(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올렸지만, 3쿼터에 5반칙 퇴장 당했다. 강석우(188cm, F)와 이학승(190cm, F)도 각각 14점(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11점(8리바운드 2어시스트 5블록)으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이두호(196cm, F/C)는 24점 25리바운드로 20-20을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최승우(177cm, G/F)는 20점(4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은우(172cm, G/F)는 17점(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한승빈(180cm, G/F)은 11점(3리바운드 2스틸)을 올렸다.

제물포고는 8-9로 뒤지던 1쿼터 중반 차민석의 속공과 골밑 득점으로 역전한 뒤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차민석과 이학승이 번갈아가며 득점을 올려 23-1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인헌고는 1쿼터 중반 4분여 동안 실책 등을 범하며 무득점에 묶인데다 차민석의 운동 능력을 앞세운 돌파를 막지 못해 끌려갔다.

제물포고는 2쿼터 6분 16초 박승재의 골밑 득점으로 30-20, 10점 차이로 벌렸다. 박승재가 속공과 돌파로 연이어 득점하며 36-22, 14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그렇지만, 이때부터 집중력이 흔들렸다. 이은우와 최승우, 이두호에게 돌파 등으로 연속 실점해 40-33, 7점 차이로 쫓겼다.

제물포고는 차민석의 팁-인과 박승재의 속공으로 인헌고의 상승세를 꺾고 46-35,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휘문고는 전반까지 17점 우위였음에도 방심한 듯 3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실점하며 2점 차이까지 쫓겼다.

이 경기도 비슷했다. 제물포고 역시 4분여 동안 인헌고의 화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49-47, 2점 차이까지 허용했다. 제물포고는 이때부터 다시 집중했다. 차민석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양재일과 강석우의 연속 3점슛, 박승재의 연속 득점을 더해 61-47, 14점 차이로 달아났다.

차민석의 덩크슛 이후 더욱 상승세를 탄 제물포고는 더 이상 흐름을 인헌고에게 내주지 않았다. 제물포고는 4쿼터 6분 38초를 남기고 차민석의 컷-인 득점으로 84-63, 21점 차이까지 벌렸다. 사실상 승부는 결정된 것과 마찬가지였다.

양팀은 2분 48초를 남기고 92-68에서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제물포고는 대전고와 삼일상고의 승자와 7일 8강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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