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 월평중의 뜨거웠던 응원, 대전고의 아쉬운 역전패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5-06 18: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천/이재범 기자] 월평중 여자 농구부 선수들이 대전고를 뜨겁게 응원했지만, 대전고는 아쉽게 역전패 했다.

대전고는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자 고등부 결선 토너먼트에서 삼일상고에게 70-72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대전고로선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경기였다.

대전고는 이날 4쿼터 중반까지 우위를 잡았다. 8강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았다. 경기 시작부터 10-2로 앞섰다. 연속 8실점하며 10-10,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내 5점을 올리며 1쿼터를 15-10으로 마쳤다.

대전고는 2쿼터부터 득점에 가세한 이규태를 앞세워 33-24, 9점 차이로 달아났다. 2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아 33-32로 3쿼터를 맞이한 뒤 또 다시 이규태와 염유성의 활약으로 9점 유지를 유지했다.

대전고는 56-48로 시작한 4쿼터 초반 연속 7실점하며 1점 차이로 쫓겼고, 59-62로 역전까지 당했지만, 이내 63-62로 재역전 했다. 뒷심에서 밀렸다. 65-70으로 끌려갔다. 염유성의 활약으로 70-70으로 동점을 만든 뒤 이지훈에게 역전포를 얻어맞았다.

대전고가 뜨거운 승부를 펼치는데 힘을 실어준 이들이 있다. 바로 대전 월평중 여자 농구부였다.

월평중은 지난 4월 열린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3패로 예선 탈락한 뒤 이번 대회를 건너뛰고 전국소년체전을 준비 중이다. 소년체전 여자 중등부는 오는 24일부터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월평중은 울산 연암초와 첫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월평중 선수들은 총 7명 중 6명이다. 같은 연고인 대전고 응원을 위해 김천까지 찾아온 이들은 대전고가 득점하면 뜨거운 함성으로, 수비를 할 때는 디펜스를 외쳤다. 대전고가 승리까지 거뒀다면 월평중 선수들의 응원이 더욱 빛났을 것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