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숭의여중이 다시 한 번 여중부 최강임을 확인 했다.
춘계연맹전에서 이미 정상에 오른 바 있는 숭의여중은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한 이다현(179cm, C)의 활약을 앞세워 78-66으로 숙명여중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던 숭의여중은 2쿼터부터 맹공을 펼쳤다. 이다현과 박다원(176cm, F) 그리고 정현(175cm, F)은 높이의 우세를 이용해 페인트 존에서 우위를 점했고, 정채원(166cm, G)은 빠른 스피드로 숙명여중의 수비를 흔들었다.
숙명여중의 반격도 거셌다. 26-20으로 뒤지던 숙명여중은 양지원(180cm, C)의 골밑 공격, 허유정(170cm, F)의 일대일 돌파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고, 이민서(165cm, G)의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곧바로 숭의여중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다.
숭의여중은 김수인(169cm, G)과 정현이 연달아 3점포를 터트렸고, 수비 리바운드 이후 정현이 속공을 성공시키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10점으로 늘렸다.
3쿼터 중반 이후에는 이다현이 골밑을 확실하게 장악했고, 김수민이 다시 한 번 3점슛을 성공시켜 49-34로 도망갔다.
숙명여중은 이민서, 김서연(165cm, G)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애를 썼지만 이미 기운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숙명여중 선수들은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 까지 떨어지면서 경기는 숭의여중이 승리로 막이 내렸다.
이로서 숭의여중은 춘계연맹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여중부 최강자임을 증명해 보였다.
<경기 결과>
숭의여중 78(20-20, 20-10, 22-18, 16-18)66 숙명여중
숭의여중
이다현 32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김수인 1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정채원 12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숙명여중
이민서 20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허유정 15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서연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 사진(숭의여중 이다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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