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 숭의여고, 압도적 승리로 시즌 2관왕 달성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5-09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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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올 시즌 여고부 최강팀은 숭의여고 였다.


이호근 코치가 이끄는 숭의여고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96-87로 허예은(167cm, G)이 이끄는 상주여고를 꺾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만들었다.


대회 기간 내내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던 숭의여고 유승연(178cm, F)은 결승전에서도 7개의 3점슛을 포함해 33점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1학년 신예영(175cm, G)도 23점 8리바운드로 거들었다.


U18국가대표 정예림도 화려하진 않았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24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숭의여고 우승에 숨은 주역이 됐다.


우승후보 간의 대결답게 초반부터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숭의여고는 정예림(177cm, G)을 주축으로 좌, 우 외곽에서 유승연(178cm, F)과 신예영(175cm, G)의 득점포가 폭발해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상주여고는 올 시즌 가드 최대어로 꼽히는 허예은(167cm, G)이 팀을 이끌었으나 제공권 대결에서 두드러진 우세를 보이지 못했고, 허예은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 정확도가 떨어진 것이 문제가 됐다.


29-21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친 숭의여고는 김원지(179cm, C)의 골밑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상주여고는 허예은이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와 함께 득점을 만들었으나 11점의 차이는 줄이지 못한채 2쿼터를 마쳤다.


경기가 계속 될수록 숭의여고는 정확도 높은 공격으로 착실하게 득점을 이어간 반면 상주여고는 인사이드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야투 성공률도 떨어지면서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마지막 쿼터 상주여고는 정미연(161cm, G)과 김새별(177cm, F.C)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외곽에서 숭의여고 유승연의 3점포를 막지 못했고, 정예림과 신예영에게 거푸 실점을 내주면서 끝내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숭의여고의 완승으로 끝이 났고, 숭의여고는 춘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 달성을 이뤄내며 2019년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경기 결과>
숭의여고 (29-21, 21-18, 17-21, 29-27) 상주여고


숭의여고
유승연 33점 4리바운드 3점 7개
정예림 24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
신예영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상주여고
허예은 34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
김새별 19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천일화 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 사진(숭의여고 정예림)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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